24_이탈리아 여행 )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 도시 치비타 디 반뇨레쪼
24_이탈리아 여행 )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도시
치비타 디 반뇨레쪼
올해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들리고 싶었던 도시, 치비타
이탈리아어로는 치비타가 아니고 시비타 인가보다.
로마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로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테르미니 역에서 오르비에토 까지 온다음 Coral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https://maps.app.goo.gl/c45K1zfU7yNUPdD67?g_st=ic
시비타 디 반뇨레쪼
이탈리아 01022 비테르보 바뇨레조
www.google.com
우리 가족은, 렌터카 여행을 했어서 치비타가 한눈에 보이는 치비타 옆동네인 루브리아노 지역에서 하루 동안 지냈다.
https://maps.app.goo.gl/gByccSzttphumLD49?g_st=ic
루브리아노
이탈리아 01020 비테르보 루브리아노
www.google.com
여기가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도시, 치비타 디 바뇨레쪼
바뇨레쪼는 욕조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13세기에 흑사병을 피해서 지어진 산꼭대기 마을이라고 한다.


이렇게 마을 전체가 나오는 뷰를 찍으려면 ,
https://maps.app.goo.gl/ePjGyExx5u2cyaqP8?g_st=ic
Viewing Deck on Civita di Bagnoregio · 4.8★(93) · 전망대
Piazza Alberto Ricci, 01022 Bagnoregio VT, 이탈리아
www.google.com
이 전망대에서 찍으면 되고,
성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티켓오피스 직원들이 우리를 보고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주는 걸 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꽤 많이 오는 듯 ㅎ
마을로 진입하려면 저기 보이는 저 긴 다리를 올라가야 하는데,
5월이었는데 저 다리로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웠다.
봄, 가을에 치비타 가려면 따뜻한 바람막이 정도는 꼭 입고 가자.
(밑 동네에서 너무 더워서 반팔 입고 갔다가 정말 추워서 죽을뻔했다.)

귀여운 간판

입구부터 팔고 있는 마그넷은 마을 안으로 들어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니까
나처럼 입구에서 보자마자 대뜸 사지 말자 ㅠㅠ

동화 속 풍경 같은 마을 안 풍경

너무 추워서 탈출하다시피 성안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바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5월이 비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문닫힌 가게들이 꽤 많아 보였다.
https://maps.app.goo.gl/PruCed2MuJJycagB6?g_st=ic
C'era una volta... l'Hostaria · 4.9★(407) · 음식점
Piazza Guglielmo Marconi, 6, 01022 Bagnoregio VT,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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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던 레스토랑
L'Hostaria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다!
( 이탈리아 음식에 질려버린 엄마아빠도 잘 드셨다 ㅎㅎ )

피스타치오 소스 파스타



트러플 뇨끼!

아기자기하고, 구글 평점도 높은 레스토랑이었는데
손님도 우리 한 테이블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편하게 식사하고 나올 수 있었다 :)

사실 치비타여행 전날 묵었던 숙소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그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