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 ibis Chiang Mai Nimman Journeyhub

[호텔리뷰]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 ibis Chiang Mai Nimman Journeyhub

아코르 도장 깨기 하려고 갔다 온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 허브
이제 이비스 치앙마이 스타일스만 가면 치앙마이의 아코르 호텔들은 모두 갔다 온 게 된다 :)

치앙마이 시내에는 모벤픽, 머큐어, 노보텔, 이비스 님만 저니허브, 이비스 치앙마이 스타일스 이렇게 다섯 개의 아코르 계열의 호텔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여기!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 허브 :)

위치는 노보텔 치앙마이 바로 옆, 노보텔과 담장을 공유하는 곳이다
듣기로 노보텔과, 이비스 저니허브의 소유주가 같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이비스에서 룸서비스를 주문하면
노보텔 주방에서 해다가 주는 것 같았다.
노보텔과 메뉴가 똑같았음.  

위치는 바로 여기

https://maps.app.goo.gl/GfG1nAmt6ZoRKcyQ9?g_st=ic

ibis Chiang Mai Nimman Journeyhub Hotel · 4.6★(376) · 호텔

마야몰로 도보 5분 거리, 치앙마이대학교 야시장 까지도 10분 정도 거리라서 근처에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들도 많다.

마야몰에서 도이수텝-치앙마이 대학교 방면으로 조금만 오다 보면 이렇게 빨간 이비스 사인을 만날 수 있다.
조식뷔페도 운영 중
298밧이면 치앙마이에서 저렴한 편은 아닌데, 님만의 브런치 카페들도 평균 250-300밧 정도인걸 생각하면 님만지역에서는 나쁘지 않은 가격

지나갈 때마다 바깥에서는 안이 전혀 안 보여서 가늠이 안되었었더랬다
저 까만 유리창 옆쪽으로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왔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고,
사진의 오른쪽 벽돌벽 뒤쪽으로 큰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다 주차해도 된다.
공터는 노보텔과 이비스에서 단체 관광객용을 위한 버스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듯

들어가는 입구의 왼쪽으로는 테라스 좌석도 작게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투숙객들이 밖에서 일광욕하면서 커피 마시는 장면을 많이 목격했다.
투숙당시엔 ( 9월) 더워서 왜 때문에 에어컨 있는데 안 앉고 밖에 앉아있는 거지 싶었지만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이라면 바깥날씨가 선선해서 밖에 앉아도 좋을 듯 :)

체크인할 때 보이는 컨시어지 쪽에서 보는 로비 겸 조식당

반대쪽에서 보는 컨시어지 랑 호텔 입구
컨시어지도 엄청 작고, 입구도 작은데 투숙객을 위한 앉아서 쉬는 공간은 크고 널찍하게 잘 만들어 두었다

미니미한 컨시어지

컨시어지 옆으로는 음료와 주류, 간단한 간식을 판매 중 ( 바깥보다 훨씬 비싸니 근처 세븐일레븐 가는 것을 추천 )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에서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다는 거!

저 티브이 뒤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다. 체크인하고 룸으로 올라갈 때는 저 티브이 뒤쪽으로 _

방에서 보는 도이수텝 뷰

작지만 아늑하고 볕이 잘 들어서 예뻤던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
아코르 플레티넘 멤버 웰컴스낵으로 받은 달달한 바나나칩


4층에 작은 헬스장도 있는데
정말 작은 헬스장이라 기대도 안 했지만..... 베란다하이 리조트보다 트레드밀이 두배로 많았다
신상 트레드밀이 두대나!
작지만 급하게 짧은 운동하기에 괜찮았던 미니미한 헬스장

너무 작지만 수영장이 없으면 또 섭섭하니까

나름 도이수텝 뷰를 보며 수영할 수 있다.
하지만 수영장 때문에 오는 거면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은 안 오는 걸로 ㅎ

그래도 수영장에 앉아서 지나는 비행기들을 보고 있자니, 여행기분도 나고 너무 좋았다
님만지역이 공항이랑 가까워서 조금 시끄럽긴 한데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은 새로 지은호텔이라 방음을 잘했는지
잘 때 비행기 소리 하나도 안 듣고 푹 숙면할 수 있었다
오히려 바로 옆의 노보텔 건물보다 더 방음이 잘되는 느낌

만약 치앙마이에 와서 가성비 체인호텔을 찾고 있다면, 나는 여기 이비스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를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조식도 노보텔보다 좋았는데, 조식리뷰는 2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