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성비맛집 이자카야 야키토리 바리우마 Bari Uma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꼬치구이집 바리우마 하카타식 꼬치구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하카타식 꼬치가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본에서보다 더 맛있게 먹은것 같아 꼭 추천하고 싶었던 바리우마.

( 사실 맛은 일본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성비적인 면에서 생각했을때 더 맛있었던게 아닐까 싶은 )

올드 시티 해자 바깥쪽으로 핑강 가기 직전에 있다.

로컬마켓인 므엉마이 시장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 그리고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 불리는 TCDC 도서관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러번 갔었는데, 이날은 저녁먹고 산책 겸 나갔다가 참새가 방앗간 지나듯 지나치지 못하고 들렀어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저녁시간에가면 웨이팅있는 경우도 많은데, 저녁시간 지나고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바 좌석에 앉았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비어있는 자리도 여기 하나 뿐이 었음.

직원들이 열심히 꼬치 굽는 모습을 볼수있다.

메뉴_ 이자카야 라고 써있지만, 막 술집 느낌은 아니라 어린이를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여러번 보았다.

중요한 주류 메뉴

이자카야 치고 합리적인 가격

맥주랑 하이볼 종류.

창이 68밧 리오가 78밧 세븐일레븐에서 파는것보다 10밧정도 더 비싸니까 가성비 굳이다.

작은 사이즈 리오를 80-100밧 받는 식당들도 엄청 많음.

맥주를 얼음가득 감긴 컵에 콸콸 부어 마셔야 동남아에 온 느낌이니 얼음컵도 함꼐 주문하자.

메뉴 판은 두툼하지만, 보통 앞의 세페이지에서 주문하곤 한다.

배 고플때 오면 주문하는 포테이토샐러드 추천 *****

메인메뉴 꼬치 종류

맛은 시오 ( 소금 ) - 타레 ( 간장 ) 이렇게 나뉘고, 왼쪽에 야채꼬치들이 진짜 일품이다. :)

레터스베이컨 , 아보카도치즈 차이브치즈 강추강추

다른 꼬치들도 다 맛있다.

저녁안먹고 왔을때 주문하는 단품 요리들 .

이 뒤로 사시미 종류랑 해산물 메뉴가 더 있긴한데, 이 뒤의 메뉴들은 안시켜봐서 사진도 안찍었다.

사실 꼬치가 메인이니까 오면 꼬치를 먹는게 제일 만족도가 높은듯 하다.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

둘이서 총 14개 먹고, 맥주한잔하고 356밧 _ 가성비 최고다 :)

저녁먹고와서 많이 못먹었지만 보통 2인 5-600밧 정도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

태국음식이 질릴때 쯔음이나 저녁에 맥주한잔 땡길때 가보면 아주 좋은곳

실내는 사람 많을때는 조금 시끄러울수 있는데 이제 슬슬 선선해지니 야외석에 앉는것도 나름 분위기 있고 좋을것 같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