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칵테일 위스키바 White Rabbit

치앙마이 칵테일 위스키바 White Rabbit

 

주류세가 비싼탓에 술이 저렴하지 않은 태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바텐더들이 만든 칵테일들을 즐길수 있는곳이 많은것 같다.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주류학개론도 최근 방콕에와서 숨은 칵테일바들을 찾아다녔는데, 방콕만큼은 아니지만 치앙마이에도 방콕못지 않은 좋은 바들이 여럿 있다. 

치앙마이에서 가본 여러 바 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중 하나인 White Rabbit 

 

위치는 올드시티안 창프억 게이트 근처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노스게이트 재즈 펍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

 

구글맵에 White Rabbit을 검색하고 가면 된다. 

약간 어두컴컴한 건물에 보이는 선명한 토끼 ! 

 

이렇게 생긴 입구로 입장 !

 

계단을 오르면 화장실이나오고, 쇼파와 테이블이 있는 응접실같은 공간 나오는데 ..... 

입구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입구를 한참 찾아 헤매었다 .

아마 직원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밖으로 다시 나갈뻔  ㅎㅎ

 

 

* 입구는 이 불투명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니, The White Rabbit 에 가면 당황하지 말고, 저 불투명 유리문을 열자.  

 

 

드디어 들어온 바 ! 

규모는 크지 않고 테이블 2-3개 정도에, 바 좌석 

 

캬  

 

 

제일 좋아하는 버번들 

 

 

바 자리에 앉으니, 조금은 심술궂어 보이는 흰토끼 세마리가 쪼르륵 앉아있다.

The White Rabbit의 시그니처 토끼들 :)

 

 

귀여워서 찍어본 코스터 _ 

 

 

바텐더에게 추천 받아 시킨  Love at first kiss 

 

 

 

그리고, 버번 베이스의 The Dark Matter 

 

 

바텐더 분들도 유쾌하시고,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치앙마이 로컬 증류소들에서 만든 술도 주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