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래블로그

[호텔리뷰] 머큐어 치앙마이 Mecure Chiangmai

by XIAOLU_* 2024. 10. 1.
반응형

[호텔리뷰] 머큐어 치앙마이 Mecure Chiangmai 

 

방콕만큼은 아니지만 치앙마이에도 아코르 계열의 호텔들이 꽤 여러게 있다.

올드시티 쪽에 있는 모벤픽, 님만해민 근처의 이비스랑 노보텔 그리고 한국인들이 한달살기 지역으로 많이 선택하는 산티탐의 머큐어 !

님만해민의 노보텔이랑 이비스는 리노베이션을 해서 아직 신상느낌(?)이 난다면

싼티탐의 머큐어는 세월의 흔적이 물씬 느껴지는 호텔이었다. 

 

간단하게 써보는 머큐어 리뷰 !

 

 

위치는 싼티탐의 Tops 슈퍼마켓옆 마트와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정도로 바로 옆에 붙어 있다.

 

https://maps.app.goo.gl/8uFPj6ASRrtGHm7d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머큐어 치앙마이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www.google.com

 

 

머큐어 호텔  전경

 

여기를 여러~번 지나갔었는데도 여기에 호텔이 있는지 몰랐었더라는.

 

들어가면 보이는 로비 전경 

브라운 톤으로 치앙마이 올드시티 느낌과 잘 맞게 꾸며져 있었다.

 

요즘지은 호텔들과 비교하면 너무 작고 미니미한 컨시어지

하지만 직원들은 엄청 친절했다.

 

혹시 방을 욕조 있는 방으로 바꿔줄수 있는지 물었는데 흔쾌히 그렇게 해주었다.

기다리는 동안 로비 라운지에 앉아서 찍어

본 컨시어지  

 

 

그리고 로비 라운지 , 피아노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꽤 큰규모의 식당이 있다.

조식도 여기서 먹구, 웰컴드링크도 저기서 쓸수 있음.

 

체크인 !

 

바닥은 타일이 었고 ( 카펫보단 타일을 선호하는 1인)

세월의 흔적은 많이 느껴졌지만 깨끗하긴 했던 룸 컨디션 ( 룸키가 90년대에 쓸법한 열쇠였..)

하지만 나름 클래식한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센스있게 준비해 준 치앙마이 느낌 지갑이랑 과일.

 

다른 일회용품은 준비되어있었는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일회용이 아니라 저렇게 구비해 두었어서, 직접 준비해오는게 좋을것 같았다.

 

다음날 조식당 

아침은 6:30-10:30분까지.

투숙객이아니라도 169밧에 조식뷔페를 이용할수 있다.

 

핫푸드 

 

에그스테이션 

 

샐러드, 과일, 요거트 

 

 

 

베이커리류

블로그 리뷰에서 직접구워먹는 와플이 그렇게 맛있다고 남긴 리뷰를 보긴 했는데, 

왜인지 이미 구워진 와플밖에 없었다.

 

 

커피는 별로.....

치앙마이에 아침 일찍 문여는 까페 많으니 커피는 왠만하면 나가서 마시는 걸로

 

누들 스테이션 

 

 

이제 봤는데 포치드 에그랑 에그 베네딕트도 있었네 ?! 

시켜먹어볼걸 그랬다.

 

못보고 태국식 계란요리로 시킴ㅠㅠ

 

밖에서 사먹으려면 꽤 비싼데, 꼭 투숙하지 않아도 169밧이면 와서 계란요리만 몇개 먹고가도.... 이득일것 같기도 하고

커피만 좀 괜찮았다면 아침먹으러 올 의향도 있는데.. 커피가 넘 별로였....

 

그리고 조식당 한쪽에는 작은 바도 있는데,

여기서 주류를 따로 주문할수도 있고 웰컴 드링크도 먹을수 있다.

아쉽게도 웰컴 드링크에 알콜류는 포함 되지 않는다. 

여기서 커피 주문해서 마셨는데 조식당에 있는 커피보다는 나으니 

혹시 투숙한다면 여기서 웰컴드링크 쿠폰으로 커피를 받아서 조식을 먹는것도 괜찮은 방법일듯 

 

 

 

보니까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것 같기도 했고, 중국어 사용하는 투숙객들도 꽤 많았다.

아마도 조금 저렴해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호텔컨디션이 좀 오래되었긴 해도 호텔에서 올드시티 나이트 바자, 공항 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고 산티탐이라 근처에 맛집이랑 까페도 너무 많고, 일단 1박에 5만원도 안하는곳이니 와서 1박정도 하기는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치앙마이에 5만원대에 훨씬 더 괜찮은 호텔들도 많긴 하지만 ㅎㅎ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머큐어 치앙마이 

 

++ 근처에 Kame Kafe 라는 카페가 있는데 완전 추천 / 혹시 러너라면 커피 한잔 하고 치앙마이 스타디움에 가서 뛰어보는것도 굳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