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방콕 모벤픽 수쿰빗 15 MOVENPICK Sukhumvit 15
방콕에는 아코르(Accor) 계열의 호텔이 많은 편이다.
그중 BTS 아속역 , MRT 수쿰빗 역 근처의 모벤픽 ( 혹은 뫼벤픽) 수쿰빗Movenpick 15 에 갔다 온 후기 1편
터미널21에서 툭툭을 타고 들어갈수도 있고, 걸어가도 터미널21에서 10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다.
사실 BTS 나나 역과 아속역 딱 중간에 있어서 혹시 BTS를 타고다닌다면 BTS 나나 역에서 내려도 무방할듯
택시를 타는것도 좋지만 수쿰빗은 차 많이 막히기로 유명한 곳이라... 택시보단 BTS나 MRT가 편리하다
첫날은 수완나폼 공항에서 미터택시타고 왔고 고속도로비 75밧 포함해서 365밧 나왔는데 차 밀린것 감안해도 그랩보다 조금 더 저렴했던것 같다. (그랩이나, 볼트가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오긴 하는데 아마 고속도로비 포함하면 비슷하거나 더 비쌀듯 )
수완나폼 공항에서 택시타는 한가지 팁은, 도착층이 아니라 출발층으로 가서 손님 내려주는 택시 타면 줄 길게 서지 않고 빨리 갈수있다 !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 모벤픽 호텔
호텔은 좌 우로 두건물이 연결되어 있는데, 들어가면서 왼쪽이 컨시어지방향이다.
라운지는 오른쪽 건물 ( 조식당 건물, 1층에 레스토랑있음 ) 에 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 :)
2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큰 욕조있는 방을 받았다.
어떤 리뷰에서 침구가 습한 느낌이라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뽀송뽀송하고 청소도 잘 되어 있었다 _
플래티넘 멤버라고 준비해 주었던, 달달구리들.
( 너무 달아서 3일 지내는 동안 쪼오금씩 먹었는데도 결국 다 먹지 못했다 하하 )
바빠서 한번도 이용은 안했지만 우리방 바로 옆에 있던 헬스장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었다.
우리는 이용안했지만, 아침 일찍 그리고 저녁에 운동하는 외국인들이 3-4명씩은 있었던것 같다.
트레드밀은 앞 건물뷰 ㅎ
헬스장 옆에있는 문을 열고나오면 바로 아랫층의 라운지로 갈수있는 계단이 있었다.
수영장옆에 있던 풀바 Pool bar - 여기에서 웰컴드링크 쓸수있었다.
풀바에 준비된 수건
엄청 작은 수영장이 었는데 선배드에 외국인들이 다 누워있어서 수영은 안하고 사진만 찍음.
햇살이 쨍쨍하여 낮에는 앉을 엄두도 나지 않았던 풀 바의 테이블들 .
( 우리 콘도 수영장 1/3도 안되는 작은 수영장 ㅎㅎ )
인도인밖에 없다, 노후화 되었다 이런 후기들을 보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관리 잘되어 있었던 모벤픽.
인도인들이 많기는 했는데 나나 근처라서 인도계 사람이 많은건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침 조식당, 초콜렛 아워때는 인도인들이 많긴 했는데 라운지에는 인도계 사람을 거의 못봤던거 같다.
오히려 파일럿들이랑 승무원들이 비행끝나고 왔는지 아침마다 체크인하는 파일럿, 승무원들이 있었다 :)
가성비 좋았던 모벤픽 !
2편에서 라운지 해피아워, 조식, 조식당 후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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