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노보텔 스리라차(시라차) 마리나 Novotel Sri Ratcha Marina 2편
노보텔 스리라차 - 시라차 마리나 호텔 투숙기 2편
먼저 지난 포스팅에서 깜빡하고 안 올린 이 웰컴레터로 시작
체크인할 때 플레티넘 멤버 혜택이랑, 라운지, 수영장 등 간단한 안내문을 받았다.

* 노보텔 스리라차 수영장
1월은 태국도 겨울이라, 웬만한 수영장은 사실 이용하기가 조금 힘이 든다.
그나마 치앙마이에 있다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훨씬 덜 쌀쌀(?)한 느낌이었지만 여전히 물은 수영하기엔 차가웠다.
( 겨울에 수영복 챙겨 태국 여행 오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시는 게 좋음! )






나만 춥다고 느낀 건 아니었는지, 수영장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거의 없었다.
라운지가 만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호텔에 사람이 진짜 진짜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수영은 못했지만 수영장에서 보는 바다 풍경은 좋았다 _ 선배드에 앉아서 음료 한잔만 해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풍경이었다 :)
*노보텔 스리라차 헬스장
수영장과 같은 층에 위치한 헬스장
호텔 헬스장이 보통 웨이트 기구가 잘 되어있지는 않은 곳이 많아서 그냥 간단하게 트레드밀 정도만 뛰게 되는데,
노보텔 스리라차는 헬스장 규모도 크고, 웨이트 기구도 잘 갖춰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수영장엔 사람이 없었지만 , 헬스장은 갈 때마다 운동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다를 보며 뛸 수 있었던 트레드밀, 넓어서 개방감이 좋았던 헬스장 :)
*노보텔 스리라차 클럽 라운지
1월 4일까지는 진짜 라운지가 아니라 대형마트 (?) 수준으로 사람이 바글바글 거렸던 클럽 라운지인데,
1월 5일이 되니까 그 많던 태국인 투숙객들이 다들 체크아웃했는지 조용하고, 평온한 클럽라운지가 되었다.
( 태국 명절, 휴일은 피해서 여행해야겠단 큰 교훈을 얻은 이번 여행 )

25층에 있어서 전망이 좋았다 :) 창가에 앉으면 해지는 것도 볼 수 있음!

클럽 라운지는 오후 2-4시에 애프터눈 티 / 저녁 5시-7시 에는 간단한 음식이랑 칵테일 아워가 준비되어있다.
애프터눈 티 시간 :)




여기부턴 칵테일 아워 음식들 _
휴일이었던 1월 1-4일쯤엔 음식도 빨리 안 채워지고 , 아무래도 투숙객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지만 , 라운지 스태프들 표정도 별로 안 좋았어서 사진도 못 찍고 저녁도 밖에 나가서 먹었는데
다들 체크아웃한 5일부턴 음식 퀄리티도 좀 좋아진 것 같고,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라운지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메뉴에 없는 칵테일도 주문하면 만들어 줌




만족스러웠던 라운지 :) ( 단 투숙객이 많이 없을 때만! )
*노보텔 스리라차 조식 Food Exchange
플레티넘 멤버 혜택으로 먹은 조식 뷔페
( 마찬가지로 휴일엔 사람이 너어어어어어무 많아서,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











누들 스테이션도 그렇고 조식 메뉴들이 조금씩 바뀌어서 좋았다.
실외좌석도 있어서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아침도 좋았는데, 근처에 흡연구역이 있는지 담배연기가 좀 나서 실내로 옮길 수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_
전반적으로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쉬고 왔던 노보텔 스리라차 마리나 _
치앙마이에서 가긴 조금 멀지만 여유 있음 또 가고 싶은 곳!
바다 보러 가고 싶지만, 파타야 같은 번잡함이 싫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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