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꿀Tip

아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독서법

by XIAOLU_* 2021. 2. 17.
반응형

아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독서법

아이를 위한 자기 주도적 독서법

코로나로 집콕 하는 시간이 늘어가는 지금, 자기 주도적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쇼 야노와 사유리 야노, 두 천재 자녀를 키운 한국 어머니 진경희씨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딸 사유리는 10살에 미국의 트루먼대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 14살에는 3대 음대 중 하나인 피바디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는 천재이고, 사유리의 오빠 쇼 야노는 방송 당시 20살이었는데 이미 시카고 의대 졸업반으로 출연했었죠.  

특히 방송중 어머니 진경희씨가 ,

" 제 지식만으로는 힘들었어요, 제가 모든 세상의 지식을 알고 있지 않고 , 결국 힘을 빌릴수 있는데가 도서관 이었어요. 제가 책을 사는데도 한계가 있고, 책을 아무리 많이 사도 모든 영역의 책이 어마어마하게 있는 곳은 도서관 뿐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인터넷도 많이 사용했지만, 도서관을 우리 방 안처럼, 우리 서재 처럼 사용했어요" 라고 한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아버지도 이렇게 말하는데요,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다지 한 일이 없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아이들이 따라 읽기 시작했죠 "

독서가 가질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들게해 준 다큐였습니다.

 

독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독서는 필수인데요, 책을 많이 읽게되면 어휘력이 늘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차분히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면 집중력과 이해력도 저절로 향상 되지요.

독서의 습관은 아이들의 인내력도 향상시켜 줍니다.

더 나아가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간접 체험을 해보면서 더 견문을 넓힐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에 있는 글씨와 그림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내용을 상상하면서 책을 읽습니다.

독서를 통해 공감능력을 키우고, 책을 통해 이미 뇌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끌어와 새로운 정보와 연결 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뒷이야기를 상상하거나, 지나간 내용을 떠올리기도 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뇌의 시냅스를 활성화시켜 생각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독서를 통해 활성화된 시냅스는 낯선 상황과 문제에 대한 적응력과 이해력을 높여 두뇌 회전을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뇌는 점차 빠른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말할수 있겠죠.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시키는 부모님이 많이 계실텐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들의 흥미와 독서를 연관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재미있고 성취하고 싶은 활동에 몰두하는것이 관심 없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훨씬 쉽겠죠.

 

아무리 좋은 독서 방법을 실천하고 노력해도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두가지 요소가 있는데,

바로 부모의 비독서와 스마트 폰입니다.

아이에게 독서를 하라고 하고 부모는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면 아이가 독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부정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비록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가 독서할때 함께 독서하거나, 함께 읽은 책으로 이야기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은 효과를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서두 언급한 진경혜씨가 바로 이렇게 두 천재를 키워냈다고 하죠.

그리고 또 다른 독서를 저해하는 요소, 바로 스마트 폰입니다.

스마트 폰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은 학업 성취도에서 낮은 결과를 얻고 수업시간 참여도도 낮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스마트 폰의 즉각적인 화면 변화, 빠른 전개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하얀 종이에 글씨만 있는 책을 보면 지루하게 느끼기 때문인데요, 책이 재미 없어지면 학교 수업도 재미가 없어지는것은 당연하고 학업성취도가 낮아지는것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내 아이를 천재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독서는 피할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위해서 부모가 노력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일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져서 점점 활자를 멀리하게 되는 요즘,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잠시 스마트폰을 치워두고 함께 독서하는 습관을 만드는것. 

오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