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기술에 관한 짧은 상식

언택트 기술에 관한 짧은 상식

 

언택트 기술에 관한 짧은 상식

2020년 코로나가 세계를 강타했고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아직까지 5인 이상 집회 금지뿐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에 대한 규제가 해제되지 않고 있어 모두들 피치못할 집콕을 하며 코로나 이전의 생활을 더 그리워 하는 요즘 입니다.

작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 단어는 바로 " 언택트" 입니다.

언택트란 contact 즉 접촉 이라는 단어에 부정의 뜻인 un을 합성한 말로 비대면을 의미합니다.

비대면이 꼭 필요한 상황이니만큼, 언택트 기술도 덩달아 발전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주위 어떤 언택트 기술들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로봇 바리스타입니다. 

대부분의 로봇 바리스타들은 기계를 이용해서 커피를 만드는데, 최근 뜨거운물을 원두 가루에 부어 내리는 핸드 드립커피를 만드는 로봇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손님이 로봇 드립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은 원두를 갈아서 로봇 바리스타에게 전달하고 로봇 바리스타가 핸드드립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주는데.

원두의 종류에 따라 물을 붓는 방식이나, 물줄기의 굵기, 물의 양과 온도까지 스스로 조절한다고하니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네요.

 

또 한가지 요즘 유행하고있는 언택트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곳, 바로 무인 상점입니다.

아마존 고-는 직원이 없는 무인 상점으로 고객이 매장에서 사고싶은 물건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매장내의 카메라가 상품 정보와 미리 등록된 고객정보를 확인한 후 자동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마존에는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있죠. 물건의 위치나, 가격 같은것은 알렉사가 대신 대답해 준다고 하네요.

 

또 한가지 유행하고 있는 언택트 기술은 서빙 로봇 입니다.

손님이 식당에 들어가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서빙 로봇이 손님 테이블까지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고 주방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미 한국에만도 68개 식당에 85대 이상의 서빙 로봇이 설치되어있고 로봇한대가 1.5명의 몫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식자재나 다 먹은 식기등 50kg까지 한번에 나를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공연이나 콘서트등도 무기한으로 연기 되었습니다.

2020으로 예정되어 있던 도쿄 올림픽도 2021년으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는데요,

요즘에는 언택드 시대에 맞게 온라인 전용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jyp와 sm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콘서트를 위한 전문 회사를 만들었는데,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효과, 다중 화상 연결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같은 최첨던 기술이 더해진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된다고하니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겠네요.

 

이 외에도 2020년 한 해 개발되고 발표된 많은 언택트 기술이 있습니다. 

이런 비대면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덕분에 코로나 시기에도 모두 자기 맡은일을 잘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달도 좋지만, 얼른 비대면이 아니라 대면해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마음 놓고 만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