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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Tip

운동과 뇌의 상관 관계

by XIAOLU_*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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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뇌의 상관 관계

운동과 뇌의 상관 관계

199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뇌의 신경세포 손실이 영구 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첨단 뇌 촬영 장치와, 생화학 부분의 수준 높은 연구 덕분에 뇌의 특정 부위 신경 세포가 운동을 통해 쉽게 생성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3개월 간 운동을 한 실험 참가자들은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겼으며, 심혈관계가 가장 좋아진 사람이 신경 세포도 가장 많이 생긴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운동 이후 인지 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도 발표 되었는데 일리노이대학 신경과학 운동 생리학 실험실의 교수팀은 일리노이 주의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 생 259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을 측정하고 기초운동을 시킨 다음 아이들의 운동 능력과 수학, 읽기 능력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지능 수준도 높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할때 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 일까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신체 다른 부위뿐만 아니라 뇌에도 많은 혈액을 공급하게 됩니다. 혈액량이 많아지면 산소량도 많아져서 뇌세포에 영양 공급이 잘 되고  그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뇌에서 생기는 신경성장 유발 물질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연구 팀은 최 첨단 뇌 촬영 기술을 통해서 운동이 전두엽의 크기를 키운다는 사실을 입증 했는데요,

전두엽은 의사결정,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능력, 기획 등과 관련된 가장 고차원적인 기능을 하는 영역 입니다.

연구에서 60-70대 남녀를 대상으로 빠르게 걷기와 같은 운동을 시켰을때 뇌의 고차원적 기능이 개선되고, 운동 하고 난 후의 심리 검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질문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대답할수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의 한 메디컬센터 신경학자는 운동을 통해 뇌의 혈류량이 증가한다고 밝혔고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도 운동을 하면 인지 능력에 손상을 입히는 소규모의 뇌졸증이 적게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햇습니다.

 

즉 운동을 열심히 하는 성인은 뇌에 염증도 덜 생길 뿐 아니라, 신경 전달 물질의 수준도 더 높습니다.

 

반면에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뇌 구조가 점점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은 뇌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 혈당이 충분이 섭취되지 않아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 부분이 점차 줄어 든다고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공학자인 존 메디나 박사는 "몸을 움직이면 생각도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평생 운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인지 능력이 향상 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 했는데

 뇌가 좋아 지기 위해서 조금씩 오래 운동하는것이 필수 라는 것을 강조 했습니다.

 

추워서 점점 움츠러 드는 겨울입니다.

뇌를 단련하기 위해서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매일 꾸준히 운동해서 심혈관 질환 뿐 아니라,

뇌건강도 지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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