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과속 단속에 대한 모든 것

고속도로 과속 단속에 관한 모든 것

고속도로 과속 단속에 관한 필수 상식

 

2월 11일 2021년 설 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전 처럼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일수는 없지만

그래도 설 연휴 하면 고향에 내려가는걸 빼놓을수 없겠죠. 

 

오늘은 한국의 고속도로의 속도 제한, 그리고 어떻게 과속을 측정하는 지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한국의 고속도로 제한 속도는 110km로 다른 나라보다 시속 10-20km 정도 낮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한 속도가 있는 이유는 고속 도로의 설계 속도 인데요, 설계 속도란 차량 통행량, 날씨 등 고속 도로가 본래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건에서 보통의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운전 할 수있는 최대 속도를 말합니다.

한국 고속 도로의 설계 속도가 시속 120km 이기 때문에 , 제한 속도는 시속 100-110km로 정해져 있죠.

한국의 제한 속도가 다른 나라보다 제한속도가 낮은이유는 지형 때문인데요, 한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이루어 져있어 고속도로의 곡선 각도와 기울기가 다른 나라보다 큰 편입니다.

 

그러면 고속 도로에서 과속은 어떻게 단속하는걸 까요? 

가장 흔히 볼수 있는 과속 단속 카메라는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 입니다.

정해진 한 지점을 통과하는 자동차 속도를 측정해서 과속 여부를 확인하는데, 보통 제한 속도가 숫자로 표기된 표지판과 함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이 고정식 카메라의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안내 음성이 들리면 속도를 줄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고정식 카메라 이 외에도 과속 단속 장치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를 들어보셨나요? 평소에는 일반 자동차와 똑같은 모습으로 고속 도로를 달리다가 교통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를 발견하면 암행어사 처럼 경찰차로 변신하는데, 이 차에는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를 측정할수 있는 장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이의 거리와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자동차보다 엔진의 성능이 좋아 웬만한 과속 위반 자동차는 금방 따라 잡을수 있다고 하니 항상 안전 속도를 지키는게 좋겠습니다.

 

네비게이션이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의 위치를 알려줘서 , 그 구간만 주행 속도를 줄이는 차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에는 구간 과속 단속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한 지점이 아니라 구간을 정해서 과속을 단속하는건데요, 사고 위험이 큰 고속 도로 구간을 정해서 구간이 시작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가 구간을 진입한 시간과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한 다음 평균 속도로 과속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 드론 기술이 발전해서 교통 단속 드론도 생겼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없는 고속도로 구간은 드론이 단속하는데, 보통 최대 높이 150m 지점에서 반지름 7km지역을 고화질 카메라로 단속합니다.

보통 지정 차로 위반, 끼어들기, 과속 을 집중적으로 찾아내는데 사람이 접근 하기 어려운곳이나 카메라가 없는 구간에서 효과적으로 과속을 단속할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 하면서, 과속 단속 기술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10일 부터 도로교통법이 강화되어 과태료와 범칙금이 강화되었으니 항상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를 지켜 운전하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