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싶은, 그랜드 머큐어 방콕 아트리움 Grand Mecure Bangkok Atrium _클럽라운지/조식 리뷰
1편에 이어서 .1편은 여기서 -> 그랜드 머큐어 방콕 아트리움 클럽룸 리뷰
23층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하고 잠시 들러본 애프터눈 라운지.



커피머신, 차종류, 소프트드링크 간단한 조각케이크, 과자 몇 종류,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다.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도 편하게 사진 찍고 앉아서 차 한잔 하고. 여유롭게 있을 수 있었다.
해 질 녘 칵테일 아워 시간에 다시 찾은 라운지!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예뻐서 창가로 자리 잡고 앉았다.

음식 종류도 꽤 많고, 퀄리티도 좋았던 칵테일 아워
라운지 음식이 별로인 곳도 꽤 있어서 음식 별로면 나가서 저녁 사 먹으려고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라운지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





태국식-서양식 식으로 준비된 음식, 거기에 샐러드 디저트까지!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

글렌피딕 12년 산이 있어서
그래, 이 라운지 그래도 괜찮네라고 생각했다 ㅎㅎ
직접 술을 가져다 먹는 시스템은 아니고 여기 직원이 서있는데 직원에게 주문하거나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할 수 있다.
소스가 엄청 맛있었던 스파게티

저녁을 거하게 먹고-
걸어서 프롬퐁까지 산책 갔다 왔다.
지도로 보면 꽤 멀어 보이지만, 사실 뒤에 작은 다리가 있어서 바로 강을 건널 수 있는데 그 다리만 건너가면 프롬퐁 - 이케아 수쿰빗까지 2-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택시 타고 가도 되지만, 동네 길이라 슬슬 걷기 나쁘지 않다.
전에 방콕 살 때 맨날 돌아다니던 동네라 오랜만에 추억팔이하면서.
전날 먹은 음식이 아직 다 소화 안된 거 같은데.
치앙마이 까지 갈길이 멀다 하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조식 먹으러 감
조식당에서 먹는 조식보다 라운지에서 먹는 조식을 훨씬 좋아하는데
종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









분명 식당 가기 전까지 어제 먹은 거 아직 소화 덜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호캉스 하다 보면 사육당하는 기분


훈제연어부터 살라미까지 알차게 먹고.

호텔조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뮤즐리까지 마무리로 먹은 다음에.

( 이 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았더니, 태국에선 엄청 비싼! 한국에선 그냥 살만한 유명한 병이더라는 )
알차고 야무지게 먹고 체크아웃하고 치앙마이 집으로 고고!
가격대비 라운지 음식이 너무 고급지고 , 서비스도 좋았어서 다음에 또 와야지 싶었던 그랜드 머큐어 방콕 아트리움.
치앙마이에도 그랜드 머큐어 이런 거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IHG 한참 충성할 때 치앙마이에 인터컨 생긴다고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1박에 만 밧 넘어서 결국은 티어 끝날 때까지 못 가본 그런데 말고
그랜드 머큐어 정도로 만만하게 기분 내러 갈 수 있는 호텔 ㅠㅠㅠㅠ
노보텔은 좀 부족하고... 치앙마이 머큐어는 진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것 같은 건물이고
ACCOR 열일해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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