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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Tip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대처법

by XIAOLU_*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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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대처법

 

 

 

봄철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꽃가루부터 시작해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봄에 유독 재채기와 콧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알레르기 변화를 일으키는 멋은 바로 히스타민 이라는 유기물질입니다.

히스타민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히스티딘에서 생성되며 강력한 혈관 확장 작용을 일으키고, 기관지, 위장 등 내장 근육을 급격히 수축시켜 부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외부 물질과 접촉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바로 이 히스타민의 생리작용과 직, 간접적인 영향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즉각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가 근본적인 방안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몸은 항히스타민에 내성이 생겨 결국은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도 히스타민 분비를 줄일 수 없게 되고,

더 나아가 항히스타민제의 장기적 사용이 불임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은 더욱더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외에 어떤 방법으로 히스타민의 분비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먼저 주변 환경의 통제가 중요합니다.

가령 일교차가 크거나,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쓰는 등 히스타민의 분비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히스타민 분비량을 늘리는 음식 역시 주의하면 좋겠습니다.

숙성이나 발효를 한 음식 예를 들어 치즈, 수제 소시지, 식초와 간장 등은 히스타민 분비를 늘리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생선, 조개, 새우와 같은 음식들도 히스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입니다.

건강 상태가 좋을 때라면 괜찮지만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히스타민을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체내 히스타민 분비를 줄이는 좋은 방법 중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사실 위의 방법들은 어떤 건강 서적에서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이죠.

 

 

또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인데요.

예전에는 봄철에만 잠깐 왔던 미세먼지이지만 요즘에는 일 년 사시사철 주기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서 우리의 호흡기과 면역력을 위협합니다.

미세 먼지는 염증성 먼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와 기관지를 악화시키거나, 폐 질환, 만성 천식을 일으키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항상 미세먼지 어플을 가까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생하면 자연 환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미세먼지는 습도에 약하므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외출이 불가하긴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외 활동을 할 때 모자나 보호안경 등을 함께 착용해 주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착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좋은데요, 차단력이 아무리 우수한 제품이라도 밀착력이 떨어지면 얼굴과 마스크 틈 사이로 미세먼지가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에 코 부분이 밀착되도록 코지지대를 눌러주어 공기가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도 중요한데요, 브로콜리나 귤, 미역, 미나리처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음식들을 자주 먹고 제철 과일 제철 채소를 자주 먹어주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채소나 과일을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최소 2분간 씻고 마지막 헹굼물에는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미세 먼지 제거뿐 아니라 세균 억제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잘 먹는 것에 더해 잘 세척하는 것도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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