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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Tip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식욕 조절 호르몬에 관한 상식

by XIAOLU_*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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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식욕 조절 호르몬에 관한 상식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식욕 조절 호르몬에 관한 상식

 

배부르게 먹어도 뭔가가 채워지지 않는 기분 ! 분명히 전보다 훨씬 더 먹는 것 같은데 왜 자꾸만 배고픈 느낌이 드는 걸까요?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고 체내에 당을 공급해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것은 내 몸에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볼수 있죠.

어떤 일을 하며 집중하다보면 배고픔도 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왜냐하면 배고프다는 느김은 배가 느끼는게 아니라라뇌가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배고픔과 배부름을 느끼는것은 우리의 위가 차 있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혈액 속의 혈당 농도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 입니다.

즉 당이 뇌를 자극하면서 배가 고프거나 배가 부른 느낌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때 단 사탕이나 초콜렛을 조금만 먹어줘도 금방 배고픔을 잊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음식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어도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시각과 후각의 자극이 뇌에 전달되서어 

배고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우리는 뇌에 전달되는 신호로 배고픔이나 식욕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뇌는 어떻게 이 신호를 전달 받는 걸까요?

 

먼저 우리가 공복 상태 이거나,또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우리 몸의 기관에서는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고

뇌에 있는 신경 세포로 호르몬이 전달 되면서 먹고 싶다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반대로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차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즉 우리는 정말 배가 고프거나 불러서 아니라, 호르몬에 의해 배고픔이나 배부름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면 식욕은 어떤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까요 ?  바로 네가지 호르몬인데 인슐린, 렙틴,세로토닌 그리고 그렐린 입니다. 

이 네가지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 우리 몸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 지면서 배부름을 느끼게 되고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낮아져서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몸안의 혈당량이 높으면 인슐린이 분비 되는데 그러면 뇌는 이 신호를 받아들여서 식욕을 억제 하게 되고 혈당량이 낮아 지게 됩니다.

배부름을 느끼는 호르몬 렙틴 -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렙틴이 분비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먹는것을 멈추게 해줍니다. 보통 음식을 먹은후 20분 뒤부터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우리가 적게 먹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부름을 느끼게 됩니다.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 그렐린 - 글렐린은 렙틴과 정반대의 역할로 위가 비어 있을때 나와서 식욕을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배가 고플때는 많이 나왔다가, 위가 채워지면 그렐린의 분비량도 적어집니다. 위가 커지면 그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그렐린의 분비가 줄어 들게 되는데 그래서 우리가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위가 늘었다고 얘기하는것입니다.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 세로토닌 - 행복한 사람은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우리에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줄여줍니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식욕을 당기게 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많을 수록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어 식욕이 왕성해 질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또 유전자에 의해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 우리가 어떤 음식을 자주 먹느냐에 따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식욕을 조절하는 4가지 호르몬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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