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생 에너지에 관한 짧은 상식

친환경 재생 에너지에 관한 짧은 상식

친환경 에너지에 관한 짧은 상식

미국이 2035년 까지 에너지의 90%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친환경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더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전체 전력 공급의 10%만 화석연료로 사용하고, 원자력,수력을 20% 나머지 70%를 풍력과 태양에너지, 배터리 저장소로 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은 현재 화력과 더불어 전력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은 석탄,석유,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한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증기를 생산한 후 이 증기를 이용하여 터빈,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고.

원자력은 핵분열 반응에서 나온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끓여 증기를 생산하고 이 수증기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것인데 우라늄 1KG을 분해한것과 같은 효율의 에너지를 발생하기 위해서 석유는 9000드럼, 석탄은 3000톤이나 필요하다고 하니 경제성에서 큰 차이가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온실가스의 대부분이 이산화 탄소인데, 원자력발전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동량의 전력당 석탄의 1/1000 수준에 불과하며 태양광의 1/5수준, 풍력과 유사한 수준이고 수력발전 다음으로 적다고 하니 친환경성에도 합격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핵분열로 생성되는 핵분열파편들이 높은 방사선을 함유하고 있고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라는 문제가 아직 남아있어서 안정상의 문제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풍력과 태양열은 어떨까요?

풍력은 말그대로 풍력터빈을 사용해서 바람을 전력으로 바꾸는일인데, 바람만 있다면 값도 싸고 이산화탄소가 하나도 없는 전기를 생산할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풍력발전단지의 시각,청각적인 거부감고 기타 다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때문에 항상 환영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50년 즉 앞으로 30년후 에는 전세계 에너지의 34퍼센트를 풍력이 담당할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태양열은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지 않더라도 생명의 활동에 필수적인 열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공급 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더 효율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얻기위한 연구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태양열을 거울로 반사, 한 곳에 집중시켜 매우 높은 밀도로 얻어진 열에너지로 증기터빈을 작동시켜서 전기를 얻는 방식입니다.

축열식 태양열 발전도 있는데, 태양열을 모아 소금을 녹여 탱크에 저장한 후 액체 소금의 열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입니다.밤이나 흐린날에도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것은 태양열 패널인데요, 직접 물이나 공기를 가열시켜 가정의 난방열이나, 온수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주야간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현재 세께적으로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더 높아지면서 한국도 태양열 시스템 보급 확산을 계획하고있는데, 2030년 까지 매년 6.9%의 증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기록적인 폭염, 기록적인 한파라는 단어를 듣게 되는 요즘입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지면 심각해질수록 이상 기온도 더 심해지는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하루 빨리 친환경에너지들이 상용화되어서, 조금이나마 인간과 동물 모두 살기 좋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